2017 어묵맥주 페스티벌 포스터.(제공=사상구)

‘2017년 어묵맥주 페스티벌(이하 어맥페스티벌)’이 오는 4~5일 이틀간 부산 사상구 르네시떼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어맥페스티벌은 ‘2017 사상국화전시회’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래 ‘개똥벌레’로 유명한 가수 신형원과 ‘달빛창가에서’, ‘선녀와 나무꾼’으로 널리 알려진 도시의 아이들 등이 출현하는 7080콘서트가 열린다. 어쿠스틱 콘서트, 포크 콘서트 등 국화향 가득한 명품가로공원에서 가을밤을 물들인 감성 라이브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맥주마시기 대회, MC와 함께 댄스경연대회와 야외 영화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맥 페스티벌에 맞게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부산의 수제맥주로 유명한 갈매기 브루잉과 카스맥주를 비롯한 어묵관련 음식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