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성 기자 기자
부산북항 통합개발 기본구상 방향(사진제공=해양수산부) |
부산 북항과 주변 지역 통합개발을 위한 기본 구성안이 연말까지 나올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구상안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부산항 북항 지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를 3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도시계획·항만물류·건축·토목·문화예술·산업경제·교통·관광·환경·철도·조경·부동산 분야 전문가 22명, 부산참여연대와 부산환경연합 등 시민단체 관계자, 부산발전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해수부는 기본 구상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정한 '부산 북항 지역의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