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재 지정됐다.
3일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은 서울대병원 등 41개 종합병원과 함께 올해 1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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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26일 양산부산대병원 교수연구동에서 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을 하고 있는 모습.<양산부산대병원 제공> |
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0개 권역별로 난도가 높은 중증질환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도록 권역별 병원에 역할이 부여되는 자격으로 진료는 물론 수련의 교육, 각종 인증, 병원 시설 및 환경, 첨단의료장비 등의 지정기준을 충족한 병원만이 자격을 부여 받는다.
진료권역별 우수 종합병원 중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다.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3년마다 지정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환자 분포를 보여주고 있는 등 수도권 대형병원에 뒤지지 않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1200병상이 넘는 병상 수와 우수한 인적자원,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