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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형 유통업체‧소비처와 간담회 - 쌀 판로확대 적극 협조 당부
  • 기사등록 2018-01-29 13: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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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가야뜰쌀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형 유통업체․소비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유통업체 및 소비처를 대상으로 김해쌀 생산․유통․소비 현황을 설명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쌀 유통․판매 동향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가야뜰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NH농협 김해시지부장, 김해농협․한림농협 조합장, 김해시농협공동법인 대표, 홈플러스 김해․동김해, 롯데마트 김해․장유, 메가마트,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관계자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김해시지부 과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최근 계속되는 쌀 소비 감소 등 수급 불균형 문제로 쌀 가격이 크게 하락 하는 등 쌀 산업이 어려움에 처함에 따라 우리시 공동브랜드인 가야뜰쌀의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하여 대형 유통업체에 가야뜰쌀 판매코너 설치, 음식점과 대량소비처 가야뜰쌀 납품 방안을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김해쌀의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하여 가야뜰쌀 판매 코너 설치에 적극 공감하고, 홍보 및 기획특판 등 소비촉진 마케팅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김해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박광호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연간 1인당 쌀소비량은 61.8kg으로 3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 쌀 산업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김해 지역 쌀이 관내 대형유통업체에서 보다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매장내 가야뜰쌀 판매코너 설치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김해시에서도 지역 쌀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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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9 13: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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