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안상수 시장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의 제수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20여일 앞두고 창원시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29일 오후 창원시청을 방문해 안상수 시장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6000만원어치는 독거노인ㆍ장애인ㆍ새터민ㆍ소년소녀가장 등 창원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가정 1200세대에 전달돼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에 쓰여진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경남ㆍ울산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의 한결 넉넉한 설 차례상 마련은 물론이고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포용적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내달 14일까지 경남지역 각 시ㆍ군과 울산광역시 거주 소외계층 가정 2800세대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총 1억4000만원어치를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