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월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 중앙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과 김해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추진계획 발표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김해시는 5년동안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여가부와 상호 긴밀한 협의하에 추진하게 된다.

김해시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확대, 지역사회안전증진, 지역공동체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평등한 김해, 일하는 김해, 안전한 김해, 함께하는 김해라는 4가지 목표를 가지고 “같이 가치 더하는 여성친화도시 김해”라는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통해 김해시는 양성평등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임을 재평가 받았고,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로 지역사회 전체가 풍요로워지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