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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나카타시 협의단 김해 방문 - 기관 및 민간 교류 실무 협의
  • 기사등록 2018-02-19 14: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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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의 교류실무협의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김해시를 방문했다.

무나카타시는 지난 1992년부터 김해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이후 매년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협의단은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할 기관․민간교류 사업에 관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교류를 추진코자 방문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홀수년도는 무나카타시에서, 짝수년도는 김해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 주요 내용은 ▲ 가야문화축제와 미아레축제 상호교류 ▲ 직원파견연수 등 공무원 교류 협의 ▲ 우미노미치 무나카타관과 대성동고분군 박물관간의 학술교류 협의 ▲ 자매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민간교류 방안 논의 ▲ 야구·농구 교류전 등 스포츠 교류전 일정 협의 등이다.

실무협의장에서 조재훈 총무과장은 “무나카타시는 김해시가 국제자매도시를 맺은 최초의 도시이자 다양한 교류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우의를 공고히 하고 실효성 있는 교류활동을 진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UP)주와의 우호협력도시체결로 국제자매·우호협력도시가 5개국 9개 도시로 확대되었으며, 새로운 교류대상지 발굴을 통한 교류다변화의 일환으로 사전 교류 추진 중인 터키 초룸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도 무르익어 오는 4월 가야문화축제 기간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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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9 14: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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