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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외국인투자지역 "미국 비스티온사가 투자한 자동차부품업체 준공” - 금년 중 외국인투자기업 대부분 가동-
  • 기사등록 2007-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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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스티온(Visteon)사가 투자한 자동차부품업체 비스티온 인테리어 코리아(Visteon Interiors Korea 대표이사 이종숙)는 10일 11시 지사 외국인투자지역 내 현장에서 이경훈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김효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김인규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Bob Pallash Visteon사 부사장 등 내외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비스티온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 및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와 총 1천6백만불 투자 MOU를 체결하고 19,834㎡(6천평)규모의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하는 비스티온사 부산공장은 르노삼성자동차 1차 협력기업으로 금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자동차 H45 프로젝트의 콕핏모듈(Cockpit Module) 및 프로어콘솔(Floor console) 개발에 성공적으로 참여, 신규 프로젝트의 원활한 개발과 납품을 하는 생산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동 공장 준공을 계기로 H45가 본격 생산되면 2008년에는 약 500억원 규모의 매출 증가와 100여명의 추가 고용과 신규차종의 수주를 통한 공장증설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매출 규모와 고용 창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비스티온(Visteon)사는 미국 Michigan주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26개국의 공장 및 연구소에 4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 제2위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전장부품, 차대부품, 공조 System, 내외장재 등을 생산해 Ford사를 비롯한 GM, 르노, BMW, 토요다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는 연간 매출 11,418Mil$(약11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광역시는 이번에 비스티온 인테리어 코리아사가 지사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준공하게 돼 지사외국인투자지역 내 MOU를 체결한 12개 기업 가운데 7개 기업이 준공 또는 시험가동에 들어가게 됐으며 나머지 5개 기업은 건축 중이거나 입주계약을 준비하고 있어 금년 중으로 외국인투자기업 대부분이 가동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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