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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25일 오후 5시 30분 연산동 국민연금관리공단 3층 컨벤션홀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총회는 허남식 시장를 비롯해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건축 관련 단체장 및 교수, 건축인,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다.
심의안건은 2008년도 결산(감사)에 관한 사항, 200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조직위원회 정관 개정안, 임원 및 집행위원 구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8회 부산국제건축문화제(Busan International Architectural Culture Festival 2008)는 제13차 아시아 건축사대회와 동시개최로 국제교류활성화를 주도하고 특히 대만, 일본, 중국 등과 국제해양도시전 개최로 자매협력도시들과의 건축문화 교류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건축투어, 마을만들기, UCC공모전 등 다양한 시민참여이벤트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제로 자리매김 했다.
『보전과 창출 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제9회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일간에 걸쳐 부산시청 전시실 및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2010년 10주년을 대비, 보다 함축적으로 내실을 다져 도시건축의 공간적․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창조해 가는 전략으로 국제건축석학 초청강연회, 건축디자인워크숍, 부산공간포럼, 건축 작품전시 등이 열려 도시건축 전문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도심재생프로젝트 추진으로 지역환경 개선 및 도시 이미지 향상을 통해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건축문화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