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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 소가야의 역사에 대해 관련학자와 지역주민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의 일환인 ‘소가야 고분문화와 대외교류 학술대회’는 고성군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가 공동 진행하며 3월 16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가야사 전문학자, 학계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문헌기록을 통해 본 소가야, 묘제·유물연구를 통해 본 소가야 고분문화의 성격, 소가야고분과 유물을 통해 본 소가야의 대외교류 등의 주제로 진행된 조사·연구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가야고분의 조사연구내용을 교류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심화적인 연구내용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소가야문화에 대한 전문학자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월 11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개최한 ‘소가야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소가야 복원정비를 위한 행정절차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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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9 1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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