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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이 심혈관센터 확중과 1층 리모델링을 마치고 3월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영 경제부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안재권 시의원, 이위준 연제구청장을 비롯하여 보건소장 등 지역의료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층 리모델링과 심혈관센터 확충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이 2016년과 2017년 보건복지부 국고지원 기능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총 76억 원의 국·시비를 들여 사업을 완성하였다.

부산의료원은 2001년도에 연산동에서 현재 자리로 개원하여 약 20년이 가까워져 내부 환경이 다소 어두운 분위기였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병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로비는 한층 밝고 깔끔하게 새 단장 했다. 또한 진료연계성을 고려하여 외래진료과, 응급실 등을 재배치하여 환자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특히, 부산의료원의 심혈관센터는 기존에 여러 장소에 분산되어 있는 것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하여 1층에 심혈관센터를 확충 개소하고, ‘혈관촬영장치’ 및 ‘이동식 경흉부초음파’ 등 첨단 장비 5종(12억원)을 교체 보강하여 심혈관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화 부산의료원장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소아 등)을 대상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신뢰받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의료원의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시설·장비 등의 현대화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의료 핵심의료기관이 되도록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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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2 1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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