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3월 20일 보건소4층 강당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지원을 위한 신규대상자 35가구 52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식품관리 및 주의사항 등 신규대상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업 내용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자가 능력을 기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미만의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월 1회 이상 영양교육과 보충식품패키지를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제공하여 영양문제를 해소시켜 주는 평생건강 맞춤형 영양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적 위험요인을 평가해 선정했다.

통영시 보건소 장회원 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작년 수혜 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이 94% 감소하는 등 높은 영양상태 개선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증진도모 및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