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이 울산시가 지역 내 5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2017 회계년도 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세정운영과 체납관리, 세무지도, 세외수입, 과표심사 등 5개 부문 2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중구청은 평가에서 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6,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청은 타 구·군에 비해 세수 여건이 불리함에도 탈루세원 발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 등에 전력을 다해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탁월한 세정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중구 공무원들이 세정업무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납세편의 시책 발굴에도 전력을 다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감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응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