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안전도시위원회 위원 및 분과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근간이 되는 안전증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3월 22일 열린 보고회는 안전증진사업의 실무를 담당하는 8개 분과 위원장이 분야별 안전증진사업의 2017년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보고하는 안전증진사업의 전반적인 점검을 위한 자리였다.

김해시가 시민의 손상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안전증진사업은 자살예방,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산업안전, 낙상 및 생활안전, 재난안전, 학교안전, 문화·관광·레저안전의 8개 분야 90개 사업으로 앞으로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실시하고, 미비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우리시에 적합한 전략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도출할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그리고 국제안전도시사업은 각계 각층의 협력을 결집시켜 도시 전체가 안전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김해시는 오는 2020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기존 추진하던 안전증진사업을 보다 공인기준이나 목적에 맞게 수행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