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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연체대출 가산금리 ‘인하’ - 지방은행 중 가장 먼저 연 3%p로 일괄
  • 기사등록 2018-03-26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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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지방은행 중 가장 먼저 연체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한다.

이번 금리인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의 일환이며 금융위원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취약·연체 차주 지원방안」 가운데 ‘연체금리 산정체계개편(연체가산금리 인하)’을 4월중으로 시행하라는 권고에 따라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이다.

이에 따라 종전 3개월 미만 연 6%p, 3개월 이상 연 7%p 등 연체 기간별로 차등 적용되던 가계ㆍ기업대출의 연체가산금리가 기간에 관계 없이 연 3%p로 일괄적으로 낮아진다.

여신기획부 전병도 부장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상환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취약 ㆍ연체차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체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신설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말까지 기업대출상품 금리를 인하하는 ‘뉴스타트업 기업대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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