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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서부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공사를 마치고 3월 27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진해구 태평동 84-1번지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창원시 제2부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노인복지관장, 노인지회장, 진해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81억 원을 투입해 그 동안 부지매입, 설계공모, 제반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치고 이달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할 계획이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대지 1,797㎡, 연면적 2,994㎡)로 건립되며, 사무실, 실버카페, 경로식당, 헬스장, 바둑실, 장기실, 당구장, 노래방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진해 서부지역에 노인종합복지관이 준공되면 어르신들이 경로식당 이용은 물론이고, 취미교실, 건강교실, 운동교실 등 다양한 노인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진해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 취임 이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증축을 완료한 데 이어 현재 마산노인종합복지관 증축공사도 진행하고 있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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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8 10: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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