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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 삼성SDI 울산사업장에서 시립무용단 방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 공연은 삼성SDI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립무용단 40여 명이 출연해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와 춤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먼저, ‘오고무’의 웅장한 북울림으로 시작하는 이번 무대는 아름다운 춤사위의 ‘입춤’, 감미롭고 애절한 ‘사랑가’가 이어지며, ‘가시버시사랑’ 등 국악가요도 들려준다. 또한, 사물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국악기로 무대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궈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 바 있다.

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울산지역 방방곡곡을 누비는 찾아가는 예술단은 문화 소외 지역과 계층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이다.”라면서 “앞으로 기업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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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8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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