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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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이하 회현당) 공동 주최로 4월 2일 ‘회현연가 치즈 품평회’를 열렸다.
이날 품평회는 김해시 장유가도(별칭. 봉리단길)에 위치한 하라식당에서 시민, 행정, 전문가 등 20명 정도 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회현당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김해치즈연구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가공하여 치즈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회현연가’에서 생산 판매될 치즈의 첫 생산품에 대한 평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2~3회 더 실시하여 더 좋은 치즈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회현연가’는 ‘옛 회현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로 김해에서 생산되었으나 인구감소에 따른 수요 감소로 버려지는 원유를 치즈로 가공하여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차상위계층 및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사회적경제기반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