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3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KT 기가놀이터 ICT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ICT 체험교육은 KT가 산간지역 학교를 방문해 최신 ICT 체험과 지식을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고 미래가치 창출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저학년은 VR/AR, 고학년은 Ozobot coding ICT 체험교육으로 이뤄졌는데 유치원과 1·4학년은 ‘VR/AR로 바깥세상으로 Go Go∼,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VR/AR 개념을 이해한 후 종이로 VR안경을 만들어 스마트폰 앱으로 3D첨단 체험을 했다.
5·6학년은 ‘씽씽 꿈의 날개를 펼쳐라∼ 오조봇 재미난 코딩’를 주제로 코딩 개념과 오조봇(선과 색상을 인식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로봇)을 이해한 후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따라 오조봇이 움직이는 체험을 하며 미래 공학자의 꿈을 키웠다.
4학년 한 학생은 “VR 안경을 직접 만들어 스마트폰 앱으로 VR 가상체험을 할 때 실제로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 같아 소리도 지르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학교 소프트웨어 교실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는 쌍계초등학교는 ‘KT 기가놀이터 ICT 체험교육’으로 S/W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ICT에 대한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공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