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경남하키연맹에서 주관, 김해시에서 후원한 ‘2018 KBS배 전국 춘계 남녀하키 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팀이 전승을 기록하여 우승을 거머 쥐었다.

지난 3월 27일~4월 7일까지 12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 30개팀, 남․여대학 및 일반부 13개팀 총 4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김해시청 하키팀은 일반부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전승을 기록하였다.

김해시청 하키팀은 작년 동해시에서 개최된 “2017 KBS배 전국 남녀 하키 대회”에서도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하였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회 연속 우승을 통해 하키의 메카다운 진 면목을 보여주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김해시청 하키팀 김윤동 감독이 지도자상을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에는 김해시청 서종호선수, 우수선수에는 성남시청 안철영선수, 득점상에는 김해시청 이윤찬선수, 성남시청 장종현선수, 인천시체육회 김정후선수가 차지하였다.

김해시관계자는 “매년 세계 유수의 대표팀을 비롯해, 국내·외 하키팀들이 김해를 방문, 하키의 메카로써 그 위상을 더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키의 명가 다운 도시로써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것”이라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