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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남아 무역사절단, 1,969만 달러 성과 -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계약 추진
  • 기사등록 2018-04-09 1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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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재 중소기업들이 동남아에서 성과를 올리고 돌아왔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3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한 ‘2018 울산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이 1,96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울산 소재 중소기업 13개사가 참가한 이번 무역사절단이 총 179건의 상담을 통해 2,413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1,969만 달러는 계약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해양 선실설계 업체인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자카르타 현지 플랜트 건설사인 PT. PETRONESIA와 4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였고, 이를 통해 다각적인 협력과 상호 상생방안을 모색키로 약속했다.

또한, 세륜기, 세차기 생산업체 엔트라(주)는 11개사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여 82만 달러 상담액과 64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두었으며, 현지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세륜기의 경우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엔트라 관계자는 “이번 호치민 상담회에서 매칭된 현지 바이어들이 진성 바이어로 구성되어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을 통한 수출 상담이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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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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