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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광암해수욕장 재개장 준비 ‘한창’ -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
  • 기사등록 2018-04-13 1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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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올해 7월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주변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12일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창원시 해양항만과 및 진동면 직원, 진동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진입로주변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오물 수거를 위해 다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인근 지역의 수질환경 오염원을 찾아 행정지도·단속과 함께 실시했다. 도시미관과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낡고 오래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직접 자진철거를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창원시 최인주 해양항만과장은 “창원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개장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환경 및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전국에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창원시는 광암해수욕장을 특색 있고 차별화된 가족특화형 해변비치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원센터건립 및 보행로설치 공사는 이미 완료됐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피크닉장, 휴게시설, 조경시설, 안전시설 설치 및 진입도로·방파제·백사장 정비 등 나머지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6월 중으로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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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3 1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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