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하동군은 녹차 수확 시즌을 맞아 화개면 삼신녹차정보화마을에서 25일부터 9월까지 ‘친환경 야생녹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동 야생차는 곡우(4월 20일) 이전에 수확하는 우전을 시작으로, 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 5월 20일 이전에 채취하는 중작을 거쳐 5월 말까지 계속된다.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은 이 기간 야생차를 직접 따서 덖고 비비는 친환경 야생녹차체험을 비롯해 다도체험, 녹차음식 만들기 및 시식, 우리밀 녹차찐빵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삼신정보화마을에는 지난해 1600여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내달 19∼22일 차 시배지 일원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

여기다 마을 인근에는 ‘없는 거 말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와 천년고찰 쌍계사, 섬진강과 지리산, 소설 ‘토지’의 배경 최참판댁 등 관광명소도 많아 야생차체험과 함께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야생차 체험비용은 성인 1인 기준 1만 5000원, 소인 1만원, 1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1인 1만원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4-24 14:43:1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