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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경영 우수기업 지원 - 울산시, 6개사 선정해 근로환경개선비
  • 기사등록 2018-05-03 11: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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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울산사랑기업(사회적 책임 경영 우수기업) 지원 사업은 울산지역인재 채용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사회에 기부 또는 취약계층 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기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 홍보뿐만 아니라 구내식당, 휴게실, 회의실 구축 등 근로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80%, 최대 3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울산 소재 상시근로자가 20인 이상이고 업종이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이어야 하며, 울산 지역 인재 채용 인원이 근로자의 20%이상이거나, 사회공헌활동이 연평균 3회 이상인 중소기업이라야 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지역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임금뿐만 아니라 자체 구내식당이나 휴게실 등 복지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지역 청년인재들이 취업을 기피해왔다. 기업에서도 개선의 노력은 했지만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던 게 사실이다.”라며 “근로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인재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입 직원들의 이직률 감소로 직원 및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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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11: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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