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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0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목민정신 구현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18-05-15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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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받들어 모범적 지방행정을 펼치고 있는 지자체를 발굴‧시상하는 ‘제10회 다산목민대상’에서 행전안전부장관상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사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의 세 가지 부문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면접 심사 등의 엄격한 검증을 진행한다.

다산목민대상은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청백리상으로 불릴 만큼 공직 청렴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상으로, ‘청렴과 헌신’을 최고의 시정 덕목으로 삼고 있는 창원시의 본상 수상은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특히, 창원시는 전국 74위에 그쳤던 청렴도를 1년 만에 전국 1위로 끌어올린데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이뤄내면서, 공직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律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생활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전조치에 나섬으로써 지난해 민원제도 개선분야 대통령상을 받은 ‘민원 예보제’도 평가위원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규제 애로자 보호관 제도’, ‘LG R&D센터 유치‧개원’ 등 창원시의 각종 규제 개혁 사례를 비롯해 아동‧여성‧장애인‧노인‧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프로그램과 첨단‧관광의 투‒트랙 미래전략산업 집중 육성, 전국 최초 기업사랑운동 및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와 같은 다양한 지역경제 특성화 시책 등이 봉공(奉公), 애민(愛民) 부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제1 부시장)은 “청렴과 헌신을 시정 제1의 덕목으로 알고 열심히 달려 온 4500여 명의 창원시 공직자에게 오늘 이 상은 더 없이 큰 격려와 용기가 될 것”이라며, “본상 수상의 영광을 우리 107만 시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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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5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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