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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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운대 한화호텔&리조트가 행복우체통과 행복한 동행 만물트럭 사업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동행 만물트럭’은 지난 5월 24일 우리 아이들이 공부 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 도와달라는 소원엽서를 접수하고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한화호텔&리조트 사회공헌단과 함께 부자가정 아이들에게 어린이 전집 세트와 다자녀 고등학생 가정에 컴퓨터를 배달했다.
‘행복한 동행 만물트럭’으로 선물을 배달 받은 부모님은 “컴퓨터 학과에 다니는 아들에게 컴퓨터를 사줄 형편이 못돼 늘 마음이 아팠는데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경근 한화호텔&리조트 해운대 본부장은 “청학2동 행복우체통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의 소원접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행복한 동행 만물트럭을 통해 행복우체통에 접수된 다양한 소원을 배달하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