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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하동 귀농귀촌 청년사업가들 -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율림 영농조합법인 등 화제
  • 기사등록 2018-05-30 1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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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으로 귀농·귀촌한 청년 사업가들의 성공사례가 언론매체에 연이어 보도되면서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이 지역민은 물론 예비 귀농·귀촌인 사이에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관내 청년 예비사업가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성공신화를 이어가는 하동의 청년사업장을 벤치마킹 하고자 줄을 잇고 있다.

하동으로 귀농·귀촌 후 대박을 터트린 젊은 사업가는 청정 이유식을 제조·판매하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의 오천호(37) 대표, 지역 특산물로 치즈스틱을 개발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의 조은우(38) 대표가 대표적이다.

또한 물속의 웅담으로 알려진 다슬기를 아이템으로 전통국을 개발한 (주)정옥의 추호진 대표(39)와 하동 밤을 가공해 맛 밤을 생산하는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최경태(37) 대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 젊은 사업가들의 성공 뒤에는 행정의 역할도 컸다. 하동군은 청년 사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사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민을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다.

시설과 장비 확충이 필요한 업체는 국·도비 공모를 통해 자금을 지원 받도록 안내하고, 운영자금이 필요한 업체는 6차 산업 자금융자를 알선하는 등 청년 사업가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종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동으로 귀농·귀촌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젊은 사업가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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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0 1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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