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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코나·싼타페, 마블 히어로 영화에 전격 데뷔 - 현대차, 마블과 파트너십
  • 기사등록 2018-06-04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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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벨로스터·코나·싼타페가 헐리우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해 전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대자동차(주)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일) 밝혔다.

작년 여름 마블과 손잡은 현대차는 영화 촬영을 위해 공식 출시 전인 벨로스터, 싼타페의 시험차를 극비리에 제작해 코나와 함께 <앤트맨과 와스프>촬영에 제공한 바 있다.

현대차는 슈퍼 히어로 중 유머 넘치고 친근한 이미지의 앤트맨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영화의 배경인 언덕들과 오르막,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도로가 현대차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뽐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가 제공한 차량들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속에서 주요 인물들의 차량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신 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하고 전세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의 대표 히어로 영화 <앤트맨>(2015)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와 함께 펼치는 액션과 더불어 사이즈의 무한 확장과 예측불허 미션을 유쾌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는 영화에 단순히 차량을 노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글로벌 고객에게도 즐거움과 기대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바 있는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부산국제모터쇼'와 ‘영동대로 월드컵 팬파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 공식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등에 전시함으로써, 마블 영화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벨로스터의 강렬한 모습을 미리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개조된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커다란 에어인테이크홀, 배기구의 측면 배치, 넓은 폭의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현대차는 <앤트맨과 와스프>영화 장면을 활용해 제작한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의 광고 및 메이킹 필름과 더불어 마블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디자인한 ‘앤트맨-현대차 콜라보레이션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현대차와 영화가 어우러져 탄생한 다양한 콘텐츠는 현대차 글로벌 홈페이지 내 ‘<앤트맨과 와스프>페이지’(hyundai.com/worldwide/ant-manandthewasp)에서 추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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