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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 7월 25~29일,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 기사등록 2018-06-22 1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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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7월 16일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뒤 바로 잡히는 전어들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 관광객 등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 시기의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며 육질이 연하며 부드러운 뼈째로 장만된 전어회, 전어무침 등으로 특화된 생선회는 수많은 식객들의 침샘을 자극시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특히 여름철 경남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여 우리지역 생산 전어만이 가지는 특별한 맛을 대박나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더불어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6월말부터는 서민들이 선호하는 주류회사(무학, 하이트진로)와 연계 하여 본 축제상표가 부착된 좋은데이(300만병), 참이슬․하이트맥주(100만병)등이 전국의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으로 유통되는 홍보기법을 도입하여 타 전어축제에서 가장 인기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료시식회’는 올해도 행사 기간인 5일 동안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 저녁 6시 30부터 특설부스에서 준비된 전어회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진행하여 삼천포항 앞바다에서 잡힌 자연산 전어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꾸준하고 특별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 체험’은 7월 26일부터 29까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4일간 운영하는데 전어 어획량 등 수급상황과 현장여건으로 올해부터는 참가비를 유료화(삼천포항에서 개최되어 1인당 3천원, 미취학 아동-무료)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현장에서 매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특히 맨손전어잡기체험을 통해 잡은 전어는 얼음포장하거나 현장에서 즉석 전어구이로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접 체험했던 많은 관광객들은 일명 “꿩먹고 알먹고”라는 게임이라고 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동금동에 위치한 노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생각하는 “내가 사는 곳, 삼천포항”이라는 주제의 그림전시회를 비롯하여 행사장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연계한 물고기 타투 체험장, 시․서각 전시회장, 전어 및 수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공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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