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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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최고장인’에 영도구의 신화남 대표(신화남뷰티갤러리)와 정재서 대표(영신칼스토리)가 각각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최근 기계설계 등 36개 분야 90개 직종에서 장기간 종사한 숙련기술자 중에서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기능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능인 5명을 2018년 부산광역시 최고장인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도구에서는 미용 직종의 신화남 대표와 소성가공 직종 의 정재서 대표 등 2명이 선정됐다.
신화남 대표는 36여년간 미용업계에 종사하면서 미용관련 재학생 기술지도, 교재개발 및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을 통해 미용업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정재서 대표이사는 지난 49년 동안 칼 연구에 전력을 다하여 왔으며 칼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장미무늬를 칼날 부위에 프린팅 및 코팅을 하여 접목시킨 장미칼을 제조한 공로가 인정됐다.
부산시는 최고장인에게 부산광역시 최고장인 칭호를 부여하고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는 한편 개발장려금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