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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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7월 25일부터 라돈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김해시는 시급하게 라돈 측정기 7대를 구입하여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2일간씩 대여하고 대여료는 무료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시청 환경관리과 대기보전팀(☎ 330-3361)에 방문 제출하거나, FAX, e-메일로 접수해야하며 순번에 따라 시청이나 장유출장소에 방문하여 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라돈은 무색, 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정한 라돈 권고기준은 148베크렐(Bq/㎥)이며, 환기를 통해 라돈농도를 저감할 수 있다.
김해시 환경관리과장은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로 라돈으로 인한 시민들을 불안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