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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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지난 19일 폐지와 플라스틱 등 10톤 분량의 쓰레기로 가득 찬 한 가정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쓰레기집은 80세 전모할머니가 저장강박으로 폐지와 고철 등을 수집해 와 심한 악취와 미관 등의 이유로 끊임없이 민원이 발생해 왔다.
현장을 방문한 구청 직원도 방대한 쓰레기양으로 해결이 힘든 상황에서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톤 트럭 10대 분량의 쓰레기를 하루 만에 처리할 수 있었다.
곽기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고 단체 간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다함께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