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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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위기가구 신고함인 ‘동행 편지함(동삼1동 행복 편지함)’을 행정복지센터 무인택배함 옆과 유동인구가 많은 농협 동삼동점 앞 버스정류장 등 5군데에 설치했다.
‘동행 편지함’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어려운 이웃 또는 본인의 힘든 사연을 적어서 편지함에 넣으면 매주 수요일 동삼1동 희망복지담당에게 전달되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온라인 신고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동삼1동 행복 안내인(동행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동삼1동 행복’을 검색한 후 친구에 추가하여 1:1채팅 신청을 하면 희망복지담당자와 직접 채팅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자체 단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