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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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31일 오후 1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운전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등·하원지도 및 통학차량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영유아를 방치해 불의의 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 대책을 교육하고 원장, 운전자, 보육교직원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김우섭 교수의 등․하원 안전지도 점검 방법과 차량운행 시 위반행위 및 등․하원시 발생한 안전사고의 유형을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하고, 이어 동래구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환경관리 △하절기 위생관리 △아동학대 예방활동 등을 교육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83개소를 방문해 통학차량 안전 지도점검표에 의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매일 자체 자율점검을 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