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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증편운항으로 상시 탑승가능! - 에어부산 3050 셔틀서비스 실시 -
  • 기사등록 2009-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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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오는 3월 29일부터 부산-김포 노선의 운항횟수를 대폭 늘리고 매시간 마다 동일한 시각에 출발하는 획기적인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행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구간에서 1일 총 18편을 운항하고 있는데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이달 29일부터 1일 총 28편을 운항, 무려 10편을 늘리게 된다. 운항편수 증가에 더해 김포 출발 매시 30분, 부산 출발 매시 50분의 셔틀서비스로 가장 편리한 스케줄을 가진 항공사로 거듭나게 된다. 고객들이 더 이상 출발시간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오는 6월 14일 또 한 차례의 증편을 계획 중인 에어부산은 6월 중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부산-김포 노선은 1일 30편으로, 부산-제주 노선은 1일 20편(현재 1일 10편)으로 두 배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노선에서 가장 많은 운항편수를 보유하고 부산-김포 노선에서는 3050 셔틀서비스로 가장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돼, 높은 운항률.정시율 및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에 더해 이제 스케줄 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침체 및 항공수요 감소 분위기 속에서 타 항공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에어부산은 항공기 추가 도입 및 증편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는 평가다. 얼마 전 한 저비용항공사가 취항 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철수를 결정한 사례도 있듯이 부산-김포 노선은 대부분의 신생 항공사들이 극심하게 낮은 탑승률로 취항 후 단기간 내 불가피하게 운항 중단을 결정했던 곳이다. 하지만 에어부산만큼은 동 노선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취항 5개월 만에 경쟁사와 대등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 같은 순항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부산시와 동남권 기업의 든든한 후원으로 지역 판매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조기에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 완벽한 운항과 쾌적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됐다는 점을 비결로 꼽았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춰 부산과 동남권을 대표하는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서 또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증편을 기념해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은 공동으로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에어부산은 오는 18일부터 인터넷으로 3월 29일부터 4월 말까지 예약 발권한 부산-김포 노선 탑승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공동운항 편에 대해 20% 할인은 물론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 주는 '더블마일리지' 이벤트도 펼친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lyairbusan.com)를 참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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