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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체납 과태료 정리단을 구성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올 상반기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7월말까지 12억5천만원을 징수하였고 이번 체납 과태료 정리단 구성으로 보다 촘촘한 징수 로드맵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차량등록사업소의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현재 197억으로 의무보험 미가입과 자동차 검사지연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과태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는 체납액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징수활동 기간 중 주 4회 및 야간 2회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과 함께 부동산과 예금, 자동차 압류 등을 병행할 예정이며, 또한 금년도에 부과하는 모든 과태료에 대한 징수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전화독려와 매월 안내문 및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또한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을 이․통장회의 및 자생단체 회의에 홍보하는 등 과태료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납부의지가 있으나 경기 불황 등으로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특별히 고액체납자 500여명에 대해선 차량등록사업소장 서한문을 발송해 납부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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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7 1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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