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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OECD 세계포럼 준비 약정 체결 - 롯데호텔(42층 샤롯데룸)에서 -
  • 기사등록 2009-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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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일 12시 롯데호텔(42층 샤롯데룸)에서 통계청과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3차 OECD 세계포럼 준비에 관한 약정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엔리꼬 지오반니니(Enrico Giovannini) OECD 통계국장, 김대기 통계청장이 참석해 OECD 세계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 등을 교환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약정서는 OECD 세계포럼 준비를 위한 부산시와 통계청의 주요 이행사항 및 협력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통계청은 ▲ 세계 포럼 준비계획 수립·시행 ▲ 회의장 배치 및 시설 설치 ▲ 국내 홍보 총괄·로고 개발 등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 회의장 주변환경 조성 ▲ 부산지역 홍보 ▲관광프로그램 개발·시행 등을 담당하며, 업무 수행 시 상호 협의를 통해 원활히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제3차 OECD 세계포럼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OECD 최대 규모의 국제포럼으로 개최기간 중 정부수반, 국제기구 대표, 노벨상 수상자 등을 비롯하여 130여 개국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번 포럼에서 새로운 사회발전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경제뿐만이 아닌 사회, 환경을 포괄하는 사회측정 지표 개발 및 이를 위한 사회 각 구성원의 역할 등에 대한 범세계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리는 정보이용혁신전시회에서는 지표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첨단 IT 기술, GIS 등을 선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OECD 세계포럼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포럼 개최를 통한 부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경제 효과 창출 등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부산 내 학계·재계 인사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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