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억 사기 앙심품고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쳐 - 중국, 김해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
  • 기사등록 2007-05-16 00:00:00
기사수정
부산사상경찰서는 피해자에게 사기당하자 앙심을 품고 청부살해하려한 엄모씨(여·51)등 4명을 붙잡아 살인미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엄씨는 피해자 김모씨(46·삼락동)가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자는 제의에 8억원을 투자했으나 돌려받지 못하자 앙심을 품고 2회에 걸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엄씨는 중국에 있는 김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중국인 3명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했지만 김씨가 도망가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 살인미수로 중국공안에게 검거돼 출국당한 엄씨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살해할 목적으로 술에다 약물을 주입해 김해시 상동에 위치한 야산에 암매장키로 모의했지만 일원 중 한명이 김씨에게 "엄씨가 죽이려고 하는데 사무실에서 잠자지 말고 멀리 도망가라"라고 알려 미수에 그쳤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5-1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