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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옹기문화엑스포, 입장권 가격 확정 - 공식 후원 경남은행 입장권 판매 적극 동참 밝혀 -
  • 기사등록 2009-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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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입장가격이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지역 대표은행인 경남은행이 이번 엑스포의 공식후원은행으로 지정돼 입장권 판매 및 관람객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4일 엑스포 입장권의 현장 보통권 판매가격을 일반 1만4,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매시에는 2,000원씩 할인되며 단체(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관람시에도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각각 1,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어 어른 1만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조직위는 전체 목표관람객 126만여명 중 100만명의 유료입장객을 예상하고 4월부터 공식 후원은행과 온라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경남은행을 옹기문화엑스포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하고 24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조직위원장인 박맹우 시장이 문동성 은행장에게 직접 공식후원은행 인정서를 전달한다.

경남은행은 이로써 향후 입장권 총괄판매대행 및 조직위가 집행하는 자금에 대한 예치 및 관리 등 자금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엑스포의 금융자문과 각종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정의 안정적 운용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조직위는 이번 공식 후원은행 지정과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를 시작으로 엑스포 개최 준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경남은행은 울산 34개점을 비롯해 주영업구역인 경남 99개점, 서울 3개점, 부산 13개점, 경북 3개점 등 현재 전국 152개 영업점을 운용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를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사전예매를 통한 60% 이상 입장권 판매로 엑스포의 흥행성을 확보하고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해 전 시민 1인 1표 사기 운동과 전국 지자체 방문 유치 홍보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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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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