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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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거돈 부산시장은 9월 10일 선수단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부산 소속 선수단은 21개 종목 75명으로 32명이 21개의 메달(금4, 은9, 동8)을 획득했다.
이 자리에는 ▲선수 전원이 부산 소속인 남자 카바디팀(은1) 11명 ▲부산환경공단 소속 선수가 대부분인 세팍타크로팀(은1, 동1) 4명 ▲역도 손영희 선수(은1) ▲근대5종 김세희 선수(은1) ▲가라데 박희준 선수 (동1)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입상자 대표에게 축하 꽃다발을 주며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소수·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부산시는 그동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부산 선수단 격려를 위해 비인기 종목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카바디 선수단을 찾아 격려한 바 있으며, 참가선수들에게 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아시안게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