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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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영도型 HOPE주택’예비입주자 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모집에는 모두 20세대가 지원해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11월 31일 이전 영도구청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25일 경 입주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는 모집순위 1순위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으로 부양가족 수, 영도구 거주기간 등 배점 합산점수 순위에 따른 1차 선발을 거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으로 이루어진 민관합동 심사단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생활보장과 관계자는“영도型 HOPE주택은 어려운 주민들이 안정된 주거공간을 발판으로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어진 주택”이라며“입주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다른 배점 항목들도 중요하지만 자립자활의지가 가장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