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지(우측) 라온언어심리센터 장유점 원장은 17일 장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핫팩 1천 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언어심리센터 김해 장유점 한민지 원장이 지난 1월 17일 장유지역아동센터에 핫팩 1천 개를 기부했다.

나눔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 원장은 10여 년간 봉사활동과 기부, 후원 등 선행 활동을 해온 그는 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한 원장은 "추위가 지속될수록 취약계층의 삶은 날씨만큼 고달프게 느껴진다"라며 "영하권에 머무르는 날이 더해질수록 그들의 체감 추위는 더 추울 수밖에 없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어른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사회적 책임이 있다"라며 "작은 나눔이라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라온언어심리센터는 '즐거운'이라는 순수 우리말인 '라온'을 옥호로, 아이와 부모의 성장을 지원하는 곳이다.

경남 최대 규모인 라온언어심리센터는 김해 삼계점과 장유점, 진영점 등 각 지역 요지에 3곳의 지점망을 확보하고 있다. 라온은 언어치료와 놀이치료, 미술치료, 인지학습치료, 사회성그룹치료, ADHD 치료 등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