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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 2만 명 돌파 - 30대 인구 24.3%, 0~9세 인구 19.9% 차지
  • 기사등록 2019-03-19 0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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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경상남도

경남혁신도시의 주민등록인구가 2만명을 돌파했다. 주목할 점은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통계조사 결과와 올해 추진할 주요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경남혁신도시 인구는 2만 571명으로 2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2017년 말 대비 1년 사이에 4,996명 증가하였다. 경남혁신도시의 연령대별 인구분포를 보면, 30대가 24.3%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0~9세 인구가 19.9%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민등록인구의 평균연령은 37세로 전국 평균연령 42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남혁신도시의 가구 수는 7,470가구로 전년대비 2,191가구 증가하였으며, 분양된 공동주택은 7,697세대로 전년대비 2,043세대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경남혁신도시 내 어린이집은 29개소이며,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는 초등학교 3개, 중고등학교 2개 등 9개교이다. 병의원, 약국, 은행, 편의점 등 문화 편의시설은 372개소이다.

경남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등에서 납부한 지방세는 792억 원이며, 산학연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 수는 170여 개이다.

경남도는 도서관과 수영장, 문화공간이 결합된 복합문화 도서관 건립, 보육 센터와 고용 창업 지원센터 등을 위한 복합 혁신 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그리고 혁신도시 내 순환버스 운행, 요일 장터 개설, 혁신도시 스마트 앱(APP) 구축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3월 초 응급의료체계 등을 갖춘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개원하여 혁신도시의 의료 서비스도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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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9 0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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