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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소학교 건립기금 모금액 1차 전달 - 경남도청 1,500만원, 김해시청 750만원 -
  • 기사등록 2007-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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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종해)은 23일 오전 11시 노조사무실에서 평양 장교리 소학교 건립 기금 1차 모금액인 1천500만원을 경남통일농업협력회(회장 전강석)에 전달했다.

지난 2일 경남통일농업협력회와 모금 협약식을 가진 이래 도청 소속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기에 많은 성금이 모여 1차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도청 공무원 노조는 북한 어린이를 위해 도청 전직원이 함께 미래의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에 동참하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홍보 리플릿을 만들어 2회에 걸쳐 출근시간에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경남도 노조 이종해 위원장은 “도청 직원 2천240명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어려운 북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액 전달 후 김해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기영)이 지난 19일 김해시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750만원의 전달도 함께 이루어 졌다.

김해시 노조 이기영 위원장은 "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장교리 소학교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남북철도가 연결되는 화해의 물결 속에서 우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통협 전강석 회장은 “북한 장교리 소학교 건립모금에 동참한 기관·단체는 농협경남지역본부, 경남은행을 비롯해 29개이고 경통협에 접수된 모금액이 4억4천여만원으로 경남도 노조와 김해시 노조의 소학교 건립기금 전달식을 계기로 더욱 더 모금 운동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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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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