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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센터, 리사이클디자인상품개발 지원기업 모집 -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개발 지원
  • 기사등록 2019-04-11 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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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호천문화마을에 설치된 디자인아이즈 조명. (재)부산디자인센터 제공)[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재)부산디자인센터가 4월 15일까지 ‘리사이클디자인상품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센터는 리사이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디자인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리사이클 제품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부산 유일 리사이클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소재지가 부산광역시(사업자등록 기준)이며, 리사이클 디자인 상품 개발 및 상품화가 가능한 디자인 기업으로서 창업한지 1년 이상인 기업이다. 올해는 4개 기업을 선정하여 상품개발비 및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쓰임을 다해 버려지는 것들에 다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제품을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부산지역 리사이클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행되었다. 7년간, 총 83종의 제품이 개발되었고 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2018년도에는 총 3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미라클제이(대표 장선영)는 폐기 청바지를 패션 가방으로 제작하여, 현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에 매장을 열어 리사이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아이즈는 빈병을 재활용하여 조명을 맞춤 제작하였고, 한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 호천문화플랫폼 포토존에 리사이클 와인병 조명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판매중인 미라클제이 상품((재)부산디자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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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1 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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