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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지하에 80조원의 구리 매장 - 광물 채굴 허가까지
  • 기사등록 2019-04-26 10:21:54
  • 기사수정 2019-04-26 1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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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관광개발대표 강호성[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 중심지 금련산에 대규모 구리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돼 부산시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으고 있다.


부산 연산동 소재 ㈜부산국제관광개발 강호성 대표는 부산 수영구 금련산(해발 415m) 81광구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수십조원에 달하는 양의 구리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업체의 대주주인 가야택산개발(주) 대표 김종운은 최근 광업등록사무소에 채굴권 허가를 신청해 가로20m. 세로40m.깊이20m(지상면적 800㎡)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구리 3,600톤(시가 253억, 톤당700만원)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 됐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81광구 전체면적 2,644,628㎡(80만평)에는 총 80조원대에 달하는 구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러시아 보물섬 돈스코이호 사기사건을 우려해 회사 측이 검찰에 표본조사 결과의 사실여부를 밝혀 달라고 수사를 의뢰한 결과, 매장량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지검과 부산고검은 최근 수사 결과에 대해 표본조사 구간 가로 20M, 세로 40M, 깊이  20M,지상면적 800㎡(242평)에 구리 3.600톤(싯가253억, 톤당 700만원) 매장량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관광개발은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함께 본격 개발에 나섰다.


회사 측은 전문기관을 통해 81광구 2,644,628㎡(80만평)에 대한 구리 매장량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리 채굴하고 채굴된 장소를 캐나다 언더그라운더 시티와 같은 지하 도시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16년9월 서울시가 종각-시청. 동대문을 잇는 미래도시 꿈꾸는 지하 도시를 개발 하겠다고 발표했다 지하철역 12개와 빌딩 30개를 연결하는 4.5km 길이의 ㄷ자형 지하공간에 각종 상업문화 휴계 시설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지하 도시는 세계 곳곳에서 제안 되고 있고 언더그라운드 시티는 몬트리올시내의 지하 쇼핑 지구로 총 길이가 32㎞ 정도다. 언더그라운드 시티는 우리나라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크기로 시내의 주요 쇼핑몰, 호텔과 연결되어 있다. 겨울 연평균 기온이 영하 15도에 달하는 추운 몬트리올의 날씨를 감안해,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통해 이동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언더그라운드 시티 내에 약 1600개의 상점이 있으며, 쇼핑센터와의 연결성이 좋아 많은 여행자가 찾는다


회사 관계자는 "구리가 본격 채굴될 경우 부산은 물론 한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향후 부산 도심 교통, 관광 등 체계적인 인프라가 구축되고 언더그라운드 시티같은 지하도시가 적은 비용으로 생긴다"고 주장하며 광업 채굴 허가도 이미 받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지질전문가들도 최근 세계적인 자원 난으로 광물질의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광물시세가 급등하고 있다며 경제성이 입증될 경우 부산시 세수 증대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평가 했다.


한편, 금련산 일대는 일제 강점기 때 금과 구리 및 아연 광산과 제련소가 있던 곳이다.


문의처 : ㈜부산국제관광개발 (대표 강호성) 051-86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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