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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중소기업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 무료로 찾는다 - 수출지원센터, 해외바이어 무료검색서비스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19-05-02 1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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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기업들이 해외바이어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바이어정보 검색서비스”를 지난 4.16일부터 벡스코내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간 중소기업들이 수출확대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중의 하나로 진성바이어정보 획득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부산중기청이 지역 최초로 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해외바이어정보 무료검색서비스”를 ‘18년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제공했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총 66개사에 대해 15만건의 고급바이어 DB를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전체 참여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마케팅 활용에 직접 이용하고 있는 기업이 74%, 서비스 지속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 71%로 나타남에 따라, 지속 지원에 대한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부산중기청은  ‘20년 4월까지 서비스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하였다.


또한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 기업정보 기업이자 시장점유율 1위인 미국 D&B사의 검색플랫폼인 Hoover's 프로그램을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바이어 정보를 열람하는 기능뿐 아니라,

매월 업데이트되는 최신 정보를 통해 거래 제의를 받은 바이어의 진위 여부를 1차 검증함으로써 무역사기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목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경기 불황 및 수출 감소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금번 해외바이어 무료 검색서비스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비용부담을 해소하고 역량 있는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벡스코해외바이어정보 검색서비스를 활용하길 희망하는 기업은 벡스코 제2전시관 3층에 위치한 부산중기청 수출지원센터내 검색 서비스 전용 PC를 통해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며, 보다 궁금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051-601-516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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