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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두동지구 e-커머스 유치 성공 - 캐나다 켄달스퀘어 2,300억 투자 및 1,400명 고용 예상
  • 기사등록 2019-05-08 1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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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로지스틱파크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일원에 올해 6월말 준공예정인 두동지구 개발사업장내 글로벌(캐나다) 물류기업인 켄달스퀘어 투자회사가 2,300억 규모의 첨단물류 센터시설을 투자하고 국내 LG전자 및 온라인 쇼핑몰 투자기업이 할 예정이다.


부산지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두동지구내 켄달스퀘어 투자계획은 2020년 11월까지 창원로지스틱 파크를 조성(69.5천㎡, 1500억원)해 온라인 쇼핑몰 기업(e-커머스 기업, 쿠팡 등) 입주 및 운영한다. 또한 2019년 12월까지 켄달스퀘어 창원DC를 조성(47천㎡, 800억원)하여 LG통합물류센터 입주 및 운영될 예정이다.


켄달스퀘어 창원DC창원로지스틱파크내 입주하는 물류기업은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기업으로서 전자상거래업체(e-커머스) 운영을 통해 온라인으로 물품 접수, 자동분류, 소포장, 지역별로 소비자까지 직접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벗어나 한정된 매대에서 경쟁부담을 낮추고, 별도 입점 장벽 없이 유통중개비용 절감 효과가 커 온라인을 통한 고부가가치 첨단물류 사업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켄달스퀘어 창원DC(Distribution Center)는 기존의 창원 LG전자에서 생산되는 생활가전 제품을 분산 보관하는 것을 두동지구 내 통합 물류센터로 집합시켜 경자구역 LG전자통합 물류거점의 재배치를 통해 전국으로 배송망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물량의 극대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캐나다 물류기업인 켄달스퀘어에서 첨단물류 시설투자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자상거래업체(이커머스)와 LG전자 통합물류센터가 입주하게 되면 신규 고용이 약 1,400명정도 예상되어진다.


이번에 유치한 e-커머스 물류기업은 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급속도로 성장한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로 상품의 생산 기업이나 판매 기업들이 일반 소비자들을 상대로 가상 공간인 인터넷상에 전자상점을 개설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개인형 물류 형태를 말한다. 또한 기존의 창고형 물류시스템에 비하여 동일 면적대비 5~10배의 획기적인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로 고용위기 지역인 창원의 실업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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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8 1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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