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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로 직접 찾아가는 온라인 마케터 - 경남도, 소상공인 점포에 전담 마케터 배치
  • 기사등록 2019-05-09 09: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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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경상남도가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 우리가게 단골마케터’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참여점포 모집기간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SNS 전담 마케터가 6개월간 월 2회 블로그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에서 창업 후 6개월 경과한 성장 잠재력 대비 홍보역량 부족 사업자로, 블로그 마케팅 효과가 큰 7개 분야 업종 대상 50개소다.


경상남도는 사업자의 매출현황과 영세성, 추진의지 등을 평가해 SNS 홍보효과가 가장 높은 외식업체에서 20개소, 기타업종에서 20개소를 선정하며, 비법전수 종합클리닉 사업 수료업체 10개소도 포함해 선발한다.


진행과정은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 가게에 가장 적합한 SNS 단골 마케터가 매칭되면, 마케터가 점포를 직접 방문해 점포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한 후 가게의 특색을 살리고 인근 상권을 고려한 홍보 전략을 수립한다.


단골마케터는 참여 점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점포의 상품소개와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상품을 만들어가는 과정까지 전략적으로 마케팅한다.


사업 후에는 사업자 스스로 블로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블로그 홍보를 도와 줄 ‘전문 마케터’도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에 관심이 있고, 홍보감각과 적극성을 갖춘 마케터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마케터 1인이 5개업소에 대해 블로그 포스팅 월 2회 진행하며, 월 5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조건은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6개월간 마케터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경남도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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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9 09: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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