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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경남식품 '인기' - 상담 117건, 계약기대 55건 291만 달러, 현장계약 100만 달러 체결
  • 기사등록 2019-05-21 09:47:58
  • 기사수정 2019-05-21 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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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2019 상해 식품박람회(SIAL China)’에서 경상남도가 중국 경제 중심인 상해에서 경남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경남aT, 도내 우수 식품생산업체 6개사와 함께 경남식품의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상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는 약 70개국 4,3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이 넘는 바이어와 참관객이 모여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어전문 식품전시회다.


참가결과 6개사와 총 117건의 상담을 진행해 계약기대 55건(261만 달러)을 체결했다. 특히 하봉정 매실사랑은 매실액기스, 흑마늘 스틱제품 등에 대해 100만 달러에 달하는 현장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혁식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Sial Innovation 100’에 한국제품 15개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경남식품 착한떡(바게트떡), 하늘바이오(찹쌀김부각), 슬로우맘푸드(소불고기양념) 3개가 최종 선정돼 참가 지자체 중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경남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경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웰빙시대에 걸맞은 제품으로 신규바이어 발굴과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시장진출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경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상해 박람회 참가에 이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동남아시아 식품분야 최대 규모인 ‘2019 방콕 국제식품박람회(THAIFEX)’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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